[숫자로 보는 건강]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(ADHD) 80%가 남성, 85% 미성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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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살 아들을 두고 있는 주부 A씨는 어린이집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. 교사로부터 아들이 ADHD 증상을 보이는 것 같으니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어떻냐는 말을 들은 것이죠. 평소 아들이 또래 아이들보단 활발하고 간혹 유별나게 떼를 쓰긴 했지만, 그저 고집이 센 성격 탓인 줄로만 알았던 A씨.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.

A씨처럼 자녀의 ADHD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가 많은데요. 이번 ‘숫자로 보는 건강’에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
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(ADHD)란?

ADHD(Attention-Deficit/Hyperactivity Disorder)는 정신질환의 하나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. 주로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며, 여자 아이에 비해 남자 아이에게서 흔히 발병됩니다.

ADHD 환자 80%가 남성, 대부분 미성년자

2019년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‘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(F90.0) 건강보험 진료 현황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.

이에 따르면 성별로 봤을 때 ADHD 환자 80%가 남성이었습니다.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~14세(1만8000명, 33.9%)가 가장 많았고, 5~9세(1만 4284명, 27%), 15~19세(1만 2196명, 23%)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. 전체 ADHD환자의 85%가 미성년자인 셈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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